안녕하세요. OHKOOS 입니다.
아직 사진정리가 되지못해 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만
지난주 21일 오쿠스에서 주최한 "2차 플리마켓"에도 많이
찾아와주시고, 즐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합니다.
즐거운 시간 함께 할 수 있어서 저희도 무척이나 좋았고,
앞으로 날씨가 따듯해지는 나날들이 이어질텐데
꾸준히 즐거운 만남과 시간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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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오쿠스에 새로운 브랜드가 소개되어 포스팅을 써볼까 합니다.
비교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또는 전혀 정보가 없었던 브랜드인데요.
2000년대 초반에 설립된 신생 브랜드입니다.
"THE Y. M .Walk On"
주로 격변기인 동시에 의복의 비약적인 진화를 이룬 시대,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친 의복을 주제로 옷을 만들어가는 브랜드입니다.
OHKOOS 와도 잘 어울려 이렇게 소개하게되었습니다.
농업 산업의 발전과 인구 증가에 따른 오더 메이드 의복에서 기성복에 대한 수요의 변화,
일부 전쟁 등 속에서 태어난 워크웨어, 아웃도어, 밀리터리, 스포츠, 그리고 드레스웨어.
오늘날 "빈티지웨어"라는 그 옷이 가지는 감촉과 봉제,사양 등 당시 고유의 디테일들에
큰 감동을 기억하며 옛 것을 잃지않고 새로움을 확보한다는 신념아래 시작된 일본 브랜드입니다.
Walk on은 언급했듯이 당시의 옷을 존중하면서도 보다 신체에 익숙하고
"매일"이라도 입고싶어지는 옷을 만들기위해 패턴,원단,봉제에 있어 보다
철저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소개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브랜드는
"옛것을 해치지않고(보존하면서), 새로움을 확보(창조)한다."
는 철학 아래 움직이고 있습니다.
신(新)+구(舊) 의 조합의 추구가 바로 이 브랜드를 설명하는 가장 가까운 단어입니다.
아직 오쿠스에서 많은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첫 딜리버리 제품을 보고,
꽤 흥미로웠고 굉장히 세세하게 옷을 만드는 브랜드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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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에 소개된 제품으로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첫 딜리버리에 소개된 제품,
THE Y.M. WALK ON Shawl Collar Sweat Shirt.
전체적으로 군더더기없는 디자인으로 완성되었고 숄칼라 라인,소매,밑단 리브가
눈에띄는 고전적인 방식으로 엮은 리브가 사용된 하프 짚 타입의 스웨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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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컷을 보시면 아마 얼마나 꼼꼼하고 세세하게 만들어진 제품인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1930 년대의 짧은 길이의 스포츠 재킷을 이미지 해 만들어졌으며
단순히 디자인적인 요소가 아니라 워크웨어를 베이스로 하는만큼
내구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디테일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퍼는 Waldes 社 의 제품이 사용되었습니다.
Waldes는 1953년 창업된 ASAHI Fastener 가 1940년대의 USA Zipper 를 제법,규격,소재를 철저히 검증하여
현대적 기술과 패션성을 접목해 복원시키는 유일무이한 하이퀄리티 지퍼브랜드로 소개되고있습니다.
안감마감도 굉장히 튼튼하며, 부드러운 기모소재가
사용되어 착용감 또한 우수합니다.
밑단과 소매리브 역시 더블사양 구조로 마무리되어 착용하였을때 손목과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역할이 탁월할 뿐만 아니라 내구성 또한 의심의 여지없는 디테일로 완성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세련된 실루엣으로 슬림하게 피팅되는 제품입니다.
OHKOOS 를 통해 만나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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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M. WALK ON
Shawl Collar Sweat Shirt
Charcoal
￦ 189,000
THE Y.M. WALK ON
Shawl Collar Sweat Shirt
Sage Green
￦ 189,000
Sorry,SOLD OUT
THE Y.M. WALK ON
Shawl Collar Sweat Shirt
Burgundy
￦ 189,000
기모 소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너에 셔츠를 맞춰도
또한 그 위에 아우터를 껴 입는 시즌에도 폭넓게 대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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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M.Walk On" 의 오버롤 제품도 입고가 되었습니다.
THE Y.M. WALK ON
BIB & Brace Overall
Indigo
￦ 498,000
1930년대부터 1940년대 사이 생성된 고전적인 오버롤 형태로 제작되었고
봄시즌부터 가을시즌까지 활용하기 좋은 두께감의 코튼(Cotton)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철제 도넛 버튼과 식별라벨도 올드한 타입으로 완성하였고,
THE Y.M.Walk On 에서 특히나 중요시 생각하고 있는
내구성을 위한 보강의 차원의 디테일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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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낙낙한 사이즈로 나오는 오버롤 타입과는 달리 실루엣이 세련되게
잡힌 현대적인 디자인이 엿보여 더욱 좋은 오버롤이지 않나 싶네요.
요즘같은 날씨에 입기에 딱 좋은 아이템입니다.
오버롤 제품으로도 THE Y.M.Walk On 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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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THE Y.M. Work on 에서 전개하는 Made in Japan 을
자랑하는 의류 브랜드 Milton´s(밀턴스) 도 함께 소개되고 있습니다.
현재 THE Y.M. Work On 과 더불어 절찬리 판매중이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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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ton´s
Crew Neck Sweat Shirt
Navy
￦ 228,000
Milton´s
Crew Neck Sweat Shirt
Grey
￦ 228,000
Milton´s
Crew Neck Sweat Shirt
Oatmeal
￦ 228,000
역시나 뛰어난 완성도로 만들어진 스웻 제품으로
오직 오쿠스에서만, 만나보실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신생 브랜드답지 않은 또렷한 철학과 신념에서 나오는 고집.
THE Y.M. WORK ON 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