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블로그를 통해서 브랜드 소개를 해드린 적이 있는지
자세히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만, 간혹 제품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내지않고도 브랜드의 이미지를
잘 이끌어 나가는 몇몇의 브랜드들이 있는 듯 합니다.

일본 브랜드들 중에서 타타미제(Tatamize)도 굉장히 무심한 편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옷은 굉장히 디테일적인 부분들도 있고 실험적인 부분들도 있지만,
구태여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지 않는 타입인 듯한 인상을 간혹 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Tatamize 의 블로그 포스팅도 굉장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제품 사진들이나 일상 사진들 보는 재미도 꽤 있구요.

한번 방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최근에 15S/S 소개로 인사드린 Tatamize.

2004년 Yaehata Tsukasa 의 의해 만들어진 일본브랜드로
미국의 1930년대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만들어진
캐주얼웨어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Hand Made Clothing Brand 입니다.

OHKOOS에서도 종종 소개가 되고있습니다만
매 시즌마다 소량입고되는 귀한 브랜드이기도합니다.

빈티지웨어가 가지는 독특한 분위기, 그리고 자신의 손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만큼 탄탄한 베이스의 클래식웨어라고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이번 시즌에도 눈여겨 볼만한 아이템들이 들어왔습니다.

40년대 프랑스 군의 후드 코트가 베이스가 된 코트부터
여름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시어서커, 리넨 등등의
Tatamize 만의 감성을 느끼실 수 있으니 한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설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보다 그들이 일상에서 찍는 다양한
타타미제의 모습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 잘 표현된 것 같아
최근 타타미제의 동향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

앞으로도 OHKOOS 를 통해서
Tatamize(타타미제) 제품들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